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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3만5788가구 분양, 서울은 1369가구뿐인 이유

fastproject 2026. 10. 31. 14:41

11월 전국에서 55개 단지, 4만 2,393가구가 분양됩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만 5,788가구로 10월 1만 1,875가구의 약 3배입니다. 물량은 수도권과 지방이 절반씩 나뉘지만 서울은 1,369가구로 전체의 3.8%에 그칩니다. 선택지가 크게 늘어난 만큼 어디에 집중할지가 관건입니다.

10월의 3배, 11월 분양 3만 5,788가구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집계 기준으로 11월 분양 예정 물량은 55개 단지 4만 2,393가구입니다. 임대주택을 포함하고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만 5,788가구로, 지난달 1만 1,875가구의 약 3배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 7,195가구(48%), 지방 1만 8,593가구(52%)로 비슷하게 나뉩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 1,877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 5,682가구, 인천 3,949가구, 부산 3,369가구가 뒤를 잇습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가 몰려 있어 수도권 실수요자의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서울은 1369가구, 전국의 3.8%

서울 일반분양 물량은 1,369가구입니다. 전체의 3.8%로 지방 한 지역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 롯데캐슬 아트팰리스 146가구, 종로구 경희궁 에피트 135가구, 중랑구 중화역 라온프라이빗 센트로 113가구, 영등포구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 21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초 롯데캐슬 아트팰리스는 총 835가구 가운데 전용 35~46㎡ 146가구가 청년안심주택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서울남부터미널과 강남·교대 업무지구, 서초동 법조타운이 가까워 직주근접을 앞세운 단지입니다. 서울 물량이 워낙 적다 보니 청약 수요는 수도권 외곽과 지방 대단지로 분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11월 첫 주 청약 일정과 주요 단지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4,928가구가 청약을 받습니다. 3일에는 인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1,110가구, 경기 파주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 3·4BL 695가구,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 1,542가구, 인천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868가구가 1순위 접수를 진행합니다.

4일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가 1순위 청약에 나섭니다. 총 1,305가구 가운데 사전청약 당첨자분 592가구를 뺀 713가구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공급됩니다. 토지는 공공이 갖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라 초기 자금 부담이 낮습니다. 거주의무기간 5년을 채우기 전에는 분양가에 은행 이자를 더한 금액으로 공공에 되팔 수 있고 이후에는 감정평가 시세차익의 70%를 인정받습니다. 전매제한 10년이 지나면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합니다.

청약 성적 양극화, 봐야 할 기준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청약 수요가 여러 단지로 흩어집니다. 리얼투데이는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경쟁력과 입지, 개발 가능성에 따라 단지별 청약 성적의 양극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수원 광교신도시 A17블록 광교 자연앤 센트레빌 600가구가 눈에 띕니다. 전용 84㎡ 360가구는 공공분양, 전용 59㎡ 240가구는 지분적립형 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아주대병원과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건설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접수 전 청약홈에서 확정 일정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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