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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와인 쇼핑 가이드] 한국보다 저렴한 5~10만 원대 와인 추천
fastproject
2025. 4. 11. 20:46
최근 도쿄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와인 쇼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산 고급 와인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류세율과 넓은 유통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수입하고 있어, 마니아들은 물론 입문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특히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중고가 와인들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제품들이 많아, 고급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선택지가 된다.
5~10만 원대 추천 와인
1. 샤토 탈보 (Château Talbot)
- 프랑스 보르도 4등급 와인
- 진한 보디감과 오크 풍미
- 일본 가격: 약 8,000~9,000엔 / 한국: 13만 원 이상
2. 조셉 드루앙 뫼르소 (Joseph Drouhin Meursault)
-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 버터리함과 미네랄리티 조화
- 일본 가격: 약 9,000엔 / 한국: 15만 원 이상
3. 바롤로 (Barolo)
- 이탈리아 피에몬테 대표 와인
- 깊고 강렬한 탄닌, 장기 숙성형
- 일본 가격: 6,000~10,000엔 / 한국: 12~15만 원
4. 피에르 지모네 블랑 드 블랑 (Pierre Gimonnet & Fils)
-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
- 100% 샤르도네, 섬세한 기포와 산도
- 일본 가격: 약 9,000엔 / 한국: 15만 원 이상
5. 페브레 지브리 샹베르탱 (Faiveley Gevrey-Chambertin)
- 프랑스 부르고뉴 레드 와인
- 체리향과 우아한 탄닌의 조화
- 일본 가격: 약 9,500엔 / 한국: 16만 원 이상
도쿄에서 추천하는 와인 매장
매장명 | 특징 |
---|---|
신주쿠 이세탄 | 고급 와인과 샴페인 라인업이 풍부한 백화점 와인관 |
신나노야 (Shinanoya) | 전통 있는 와인 전문점, 유럽산 와인 다양 |
빅카메라 유락초점 | 가성비 좋은 와인이 많은 전자마트 주류 코너 |
내셔널 아자부 | 외국인 대상 고급 슈퍼마켓, 희귀 와인 보유 |
주의사항: 와인 면세 한도
일본에서 출국 시 와인은 760ml 기준으로 최대 3병까지 면세가 가능하다. 이를 초과할 경우 세관에서 추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무리
도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고급 와인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의 중심지다. 특히 5만 원에서 10만 원대 와인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와인을 즐기는 이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여행 중 잠시 시간을 내어 도쿄의 와인 매장을 들러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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